단요 <다이브> 창비 『다이브』 속 세계는 얼음이 모두 녹고 세계가 물에 잠긴 디스토피아.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도시가 수몰되고, 댐이 무너진 뒤에도 사람들은 물에 잠기지 않은 산꼭대기를 기점으로 하여 삶을 이어간다. 서울 노고산을 중심으로 물속에서 옛날 물건을 건지는 ‘물꾼’인 선율은 어느 날 남산 물꾼 우찬과 싸운 뒤 누가 더 멋진 것을 가져오는지 시합을 벌인다.
선율은 내기 잠수에서 인간과 똑같이 생긴 기계를 하나 건져오고, 그 기계를 깨워 보기로 한다. 단요 <다이브>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사용하는 기종 기준으로 약 180페이지 정도 나왔는데, 150페이지 정도까지 읽다가 하차했다. 그냥 버티고 완독하려다가 영 읽히지가 않는 느낌이라서.....
빙하가 녹아 세상이 물에 잠겼다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은 아주 좋았으나, 이상하게 설정과 등장인물이 붕 뜬 느낌이라 제대로 읽히지 않았다. 나름대로 읽으려고 며칠 벼르고 있었던 것인데....
다이브 저자 단요 출판 창비 발매 20...
원문 링크 : 120. 단요 <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