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웅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지음미디어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상을 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능력, 즐거운 이야기와 창의적인 공상의 힘이 곧 경쟁력을 낳는 시대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콘텐츠는 무엇으로부터 발발하는 걸까? 남들과 다르거나 누군가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상징들은 결국 개개인의 확고하고 독특한 ‘취향’으로부터 발발한다.
저자는 한국 내 여러 사회의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취향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안주해 살아갈 때면 자신이 너무 색깔 없이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고, 그 상황을 버텨내기 위한 자극제와 활성제로서 억누르고 있던 자신의 취향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기도 한다.
그와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한다. ‘취향이란 무엇인가?’
피에르 부르디외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발붙이고 있는 장(field)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 122. 나영웅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