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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시즈쿠이 슈스케 <악어의 눈물>

 67. 시즈쿠이 슈스케 <악어의 눈물>

동네 유명 도자기 노포를 운영하고 있던 평범한 가족에게 어느 날 아들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고, 아들을 죽인 범인이 며느리 소요코의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에 가족 모두가 큰 충격을 받는다. 더불어 며느리가 살인을 사주했다는 범인의 무책임한 폭로로 인해 노부부는 며느리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게 되고 사사건건 트집을 이어간다.

대를 이을 아들이 죽고 며느리와 손자가 노포를 운영할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한 시아버지 사다히코는 소요코를 믿으려고 노력하지만, 시어머니 아키미는 줄곧 태연한 소요코의 태도와 상중에 보였다는 거짓 눈물, 그 외 의심스러운 여러 정황 등을 가지고 사사건건 지적하며 소요코의 진심에 대한 의심과 선입견을 놓지 않았다. 『악어의 눈물』은 독특한 이색 미스터리 소설로서 반전의 연속을 제공한다.

이야기 초반부에서 밝혀진 범인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새로운 주장을 내세우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가족 내부에서는 주인공 소요코에 대한 의심이 쌓여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