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그리 사근사근한 편이 아닌데 인복이 많은 것 같아서 요즘 부쩍 기분이 좋다. 햇수로 벌써 2년째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어 주는 친구에게서 명절 선물이 도착했다.
영덕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자라 해산물이라면 어지간하면 다 좋아하는데 건어물은 없어서 못 먹지... 그저 감사할 따름.
사진으로 전부 표현되지 않는 양. 한 가득이다.
설날 지나서 2월 내내 간식으로 먹어야지. 술을 안 마시는 관계로 생수나 제로사이다와 함께 할 예정.
사실 배송 받는 과정에서 살짝 문제가 있었다. 우체국 택배 배송 완료 카톡이 왔는데 막상 문을 열고 나가니까 텅텅....
혹시 옆 라인으로 갔나 싶어서 아침부터 부리나케 나가 봤는데 없었음. 당황한 마음에 집배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참 연결이 안 되다가 겨우 통화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앞쪽 아파트에 잘못 배송한 것 같다고... 자기가 벌써 옆동네에 있으니 직접 가질러 가란다....
선물 받는 와중에 기분 상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아파트로 가질러 갔는...
원문 링크 : 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