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눈이 간질간질하고, 자꾸 비비게 되진 않으세요? 처음엔 단순한 피로인 줄 알았던 증상, 알고 보니 속눈썹 안에 기생충이 살고 있었던 충격적인 사례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항저우에 사는 40대 여성은 눈 가려움증과 검은 분비물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속눈썹에서 수십 마리의 벌레, 심지어 사면발이까지 발견됐다고 합니다. 듣기만 해도 소름 돋는 이야기지만, 사실 이건 우리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모낭충(Demodex), 얼굴 속 숨어 사는 벌레 크기는 0.1~0.4mm. 현미경 없이는 안 보입니다.
주로 속눈썹, 이마, 코 옆, 피부 털이 있는 모공 속에 숨어 삽니다. 낮엔 피부 안에서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피부 위로 올라와 짝짓기를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개체 수가 많아지면 여드름, 모낭염, 가려움증, 붉은 트러블이 생깁니다. 특히 속눈썹 부위에 서식할 경우, 눈가에 간질간질한 느낌 속눈썹 뿌리 쪽에 하얗거나 검은 찌꺼기 눈이 자주 충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