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갔다가 옆방 가수한테 곡을 ‘줘버린’ 작곡가가 있다구요? 심지어 그 곡은 무려 음악방송 30관왕에 빛나는 레전드 발라드였다고 해요 그날, 작곡가 김형석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놀러 갔어요.
그런데 옆방에서 들려오는 고음에 귀가 번쩍 뜨였다고 해요. “누구야?
이 사람 도대체 누구야?” 그는 양주 1병을 들고 그 옆방으로 직접 찾아갔고, 눈앞에서 노래하고 있던 사람은… 임창정이었습니다.
그날 임창정이 부르고 있던 곡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김형석은 생각했대요.
“이 사람이 이렇게 노래를 잘했었나…?” “이건… 꼭 같이 작업해야 돼!”
그리고 연락처를 주고받은 두 사람. 임창정의 말에 따르면 김형석 있는 거 알고, 일부러 눈에 띄고 싶어서 더 열심히 불렀어요라고 해요.
그 작전(?)은… 완벽히 성공했죠.
김형석은 당시 R&B 그룹 솔리드를 위해 만든 곡 하나를 아까워하던 참이었는데, 임창정의 목소리를 듣고 “이건 이 사람 거다” 싶어서 그에게 그 곡을 선물했다고 해요....
원문 링크 : 옆방에서 고음 지르더니 대박곡 얻어간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