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경북 의성과 안동, 의성, 산청엔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천 헥타르의 산림이 불타고, 수많은 이재민이 체육관 바닥에 누워 겨우 하룻밤을 버티고, 산불감시원,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이 목숨 걸고 불과 싸우고 있습니다. 근데 서울에선 안국역 광장에서 음악 틀고 춤추고...
정치적 의견이야 다를 수 있습니다. 집회를 할 자유도, 목소리를 낼 자유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이렇게까지 “축제처럼” 해야 하나요? 음악에 맞춰 춤추고, 청년들이 깔깔 웃고,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하는 그 장면을 산불 지역 주민들이 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정말 인류애가 사라집니다... 이재민들 앞에서 웃고 손 흔드는 정치인 한 정치인은 이재민 앞에서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잘 나오는 각도, 포토타임, 준비된 멘트... 이 모든 게 정말로 ‘국민을 위한 행동’이 맞는 걸까요?
산불 이재민의 하소연이 정치적 행위인가요????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