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광주 지역에 쏟아진 '괴물 폭우'가 도시를 마비시키며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하루 종일 10분 단위로, 급할 때는 1분도 안 돼 울리는 긴급 재난 문자는 그야말로 비명 같았다고 하는데요.
광주천 범람 위기, 주요 도로 침수, 도심 전체 교통 마비까지.. 과연 광주 시민들은 이 갑작스러운 물 폭탄 속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1. 1분마다 '삐비빅!' 재난문자로 본 광주 '괴물 폭우'의 기록 7월 17일, 광주 시민들의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습니다.
오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낮 12시가 넘어서면서 더욱 강한 '양동이 폭우'로 변했고, 이에 따라 긴급 재난 문자도 마치 폭우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사무실 직원들은 동시에 울리는 재난 문자 벨소리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하죠.
오전부터 시작된 경보: 처음에는 10분 단위로 오던 재난 문자는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1분도 채 안 되어 다시 울리는 등, 광주 전역의 긴박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습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