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북 포항공장 전경.(사진=현대제철) 최근 철강 업계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국내 대표 철강 기업인 현대제철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포항공장의 희망퇴직을 다시 한번 시행한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3월, 노조의 반대로 무산되었던 구조조정이 이번에는 노사 간의 극적인 합의로 속도가 붙었다고 합니다.
과연 현대제철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어떤 변화가 생길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제철, 포항공장 '기술직' 대상 2차 희망퇴직 접수 시작 현대제철이 포항공장 기술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차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3월에 진행됐던 1차 희망퇴직과는 달리, 노사 합의를 거쳐 진행되는 만큼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제철은 퇴직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위로금'으로 1년 월정급여에 정년까지 남은 근속기간의 50%(최대 3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