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물동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거대한 선박들은 그 규모만큼이나 복잡한 구조와 정밀한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최근 조선·해양 산업은 숙련공 부족과 공기 단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 중심에 서 있는 기술이 바로 3D 레이저 스캐너입니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선박의 외형부터 복잡한 배관이 뒤엉킨 엔진룸까지, 3D 스캐너가 조선 현장에서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상세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선박 수리 및 성능 개선(Retrofit)의 필수 도구 조선업에서 3D 스캐너가 가장 활발하게 도입된 분야는 단연 개조(Retrofit) 및 수리 분야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따른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BWTS)' 및 '스크러버(Scrubber, 황산화물 저감장치)' 설치입니다. * 정밀한 공간 분석: 오래된 선박은 설계 도면이 유실되었거나, 건조 과정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