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이렌 4회는 메모리카드 한 장으로 뒤집힌 알리바이랑, 그 뒤에 숨은 더 찜찜한 진실까지 한꺼번에 터진 회차였어요. 한설아(박민영)가 겨우 살인 용의자 딱지를 떼는가 싶더니, 차우석(위하준)이 들고 온 과거 이야기 때문에 더 깊은 수렁으로 끌려 들어가는 느낌이더라구요.
마지막에 “난 잃기만 해”라고 울부짖고 쓰러지는 장면은 그냥 과한 멜로가 아니라, 진짜 한계까지 몰린 사람의 모습 같아서 좀 먹먹했어요. 보고 나니까 이번 회차는 진실이 밝혀졌는데도 전혀 속이 시원하지 않은 편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입 모양 하나로 뒤집힌 알리바이 이번 편 시작부터 차우석이 도은혁보다 한발 먼저 전시실에 잠입해서, 사건 핵심 증거인 메모리카드를 손에 넣는 장면이 나왔죠. 그 단서를 푼 열쇠가 바로 취조실에서 한설아가 남긴 미세한 입 모양이었고, 콜센터 수어 상담사를 통해 “전시실 모니터를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읽어낸 설정이었어요.
이 부분이 좀 소름이었는데요, 설아가 말 한마디 못 하는 상...
원문 링크 : tvN 세이렌 4화 줄거리, 박민영이 끝내 쓰러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