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갈라쇼' 다들 챙겨 보셨나요? 별사랑 님과 금잔디 님이 스페셜 듀엣으로 '밀애'를 불렀는데요.
둘의 목소리 합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방송을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봤던 것 같아요. 지난번 나훈아 님의 '사내' 듀엣 때도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무대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등장부터 시선 강탈한 두 사람의 케미" 두 분이 브라운 계열의 드레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요. 의상부터 벌써 딥하고 성숙한 감성이 물씬 풍겨서 시작 전부터 무대 분위기를 확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선후배가 이렇게 나란히 서서 화음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화면이 꽉 차는 듯하더라구요. 이 장면을 보면서 역시 현역가왕을 빛낸 출연자들의 여유는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어요.
특히 별사랑 님이 대선배인 금잔디 님과 눈을 다정하게 맞추면서 리듬을 타는데, 서로 의지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거든요. 둘 다 워낙 가창력이 탄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