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1화에는 스타 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님)와 새 담당 PD 신순록(김재원 님)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어요. 무료한 일상 탓에 글을 쓰지 못하던 유미 앞에 감정 동요가 전혀 없는 원칙주의자 순록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혐관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는데요.
얼어붙어 있던 유미의 세포 마을이 다시 시끌벅적하게 깨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니 어쩐지 무척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무미건조한 일상에 얼어붙은 세포 마을 히트작을 연달아 냈지만 정작 차기작을 쓰지 못해 스카이다이빙까지 강행하는 유미의 근황이 참 웃프게 다가왔어요.
친구 이다 님이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 그렇다"며 팩트 폭력을 날리지만, 정작 유미는 "너무 문제가 없는 게 문제"라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죠. 연애 세포가 깊은 잠에 빠지면서 다수의 세포들이 냉동 상태에 들어간 텅 빈 세포 마을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무기력하고 건조한 일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