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아가겠지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장기 연애를 반복하다 보니 인연이 닿지 않아 결국 혼기를 놓쳐버리게 됐다. 20-30대에는 좋아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애 상대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나이가 차고, 사람 보는 눈이 생기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감내하면서까지 누군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던 찰나. 앞자리가 바뀌고 고독사를 걱정하던 내게, 앞뒤 재지 않는 직진남이 찾아왔다.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따뜻한 인품과 성실함에 매료되어 내년 상반기, 5월의 신부를 목표로 결혼 준비를 시작해 보려한다. 정말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는가 보다를 실감하는 요즘, 행복하다!
다이렉트웨딩은 결혼 준비하는 예비신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메이저급 업체인데 주변에 다이렉트웨딩을 통해서 웨딩홀, 스드메, 예물, 예복, 한복 등과 가전까지 계약하는 분들이 많아서 언젠가 결혼하게 된다면 나도 여기서 준비해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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