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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판매자 이탈과 플랫폼 권력 (쿠팡 판매자 편)

 쿠팡 판매자 이탈과 플랫폼 권력 (쿠팡 판매자 편)

정산 주기와 수수료 체계 탈쿠팡 현상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Seller) 사이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쿠팡의 정산 체계는 주 정산과 월 정산으로 나뉘는데, 주 정산의 경우 판매 대금의 70%는 15영업일 후에 지급되지만 나머지 30%는 익익월에 지급되는 등 최종 정산까지 최대 60일이 소요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현금 흐름이 중요한 중소 판매자들에게 상당한 재무적 압박으로 작용하며, 일부 판매자들은 정산 대금을 받기 전까지 원자재 구매나 인건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반면 경쟁 플랫폼들은 판매자 친화적인 정산 정책을 앞세워 쿠팡의 셀러들을 유혹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빠른 정산' 서비스를 통해 배송 완료 다음 날 대금의 100%를 지급하며, 11번가나 G마켓 또한 구매 확정 후 1~2영업일 이내에 정산을 완료한다. 판매자 입장에서 쿠팡은 높은 트래픽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동시에 높은 수수료(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10.9%)와 서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