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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네가 전하는 [법정스님 말씀]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아미네가 전하는 [법정스님 말씀]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인류의 정신문화 유산인 양질의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인생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 중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 올여름은 일찍이 없었던 기후변화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다.

전에 없이 영동 산간지방에도 몇 차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구인들의 과소비로 인한 지구 온난화 그 원인이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나라마다 경제발전을 내세워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치 제동장치가 고장 난 차가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꼴이다. 이런 와중에 철 따라 꽃은 피고 진다.

요즘 산중은 산수국이 한창이다. 양지보다는 음지를 좋아하는 산수국은 큰 나무그늘 아래서 마치 진남색 별무들이 내려와 쉬고 있는 것 같다.

눈이 활짝 열리도록 선연하다. 혼자서 보기에 아깝다.

춘추전국시대 말기, 한 젊은이가 전국을 떠돌면서 선현들의 문을 두들기며 군사학과 병법, 정치학을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가장자리를 따라 지나가는데 누더기를 걸친 한 노인이 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