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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막걸리 주조장 여행지 3곳 마을에서 빚은 술 이야기

 시골 막걸리 주조장 여행지 3곳 마을에서 빚은 술 이야기

느린 여행의 기록, 아름촌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 느린 여행을 좋아하는 아름촌장이에요. 이번엔 여행 중 만났던 소박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꺼내보려 해요.

거창한 계획도, 뚜렷한 목적도 없었지만 그날의 발길이 닿은 곳에선 술을 빚는 마을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죠. 지역을 여행할 때 그 땅의 술을 한 모금 마신다는 건, 그곳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일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조장을 꼭 찾아가지 않더라도 슈퍼에서 마주친 한 병의 막걸리를 숙소로 가져와 조용히 마셔보는 걸 좋아해요. 복합적인 풍미를 구분할 줄은 몰라도, 마시고 있는 술이 그 마을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마음부터 따뜻해지더라구요.

어떤 주조장은 우연히 만났고, 어떤 곳은 일부러 찾아가기도 했어요. 오늘은 그렇게 마을에서 빚어진 술을 통해, 세 개의 시골 주조장 이야기를 살짝 풀어볼게요!

목 차 01 순창, 지란지교 02 여수, 율촌주조장 03 남원, 이백주조장 04 마무리 1. 순창, 지란지교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