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방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의 최고경영자가 유럽 각국의 방위비 증대에도 불구하고 향후 몇 년간 전차와 무기 가격은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출처: Profimedia] 아르민 파퍼거(Armin Papperger) 라인메탈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내 방위 예산 증대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납세자 대비 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장갑차와 포병 시스템 가격은 오히려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산량 확대와 자동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기업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인메탈은 지난 3년간 탄약 생산 능력을 10배로 늘려 급증한 수요에 대응했으며, 이에 따라 탄약 가격은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차와 장갑차 가격 인하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퍼거는 복서(Boxer)와 푸마(Puma) 장갑차, 독·프 합작 KNDS가 생산하는 레오파르트2(Leopar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