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지나가다 우연히 본 전시 무료 전시라서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내 스타일의 작품들이 많았다 알폰스 무하의 포스터 느낌이 나는 작품도 있었고 뭔가 공감이 되는 작품들도 있었다 신기한 건 뽑기를 해서 뽑기에 나온 그림을 사진 찍어서 보여주는 미션이 있었다 내가 뽑은 작품의 조각 나름 눈썰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품을 모두 보고도 찾느라 헤맸다 찾아서 가면 두 번째 미션! 지금 뽑고 싶은 것 그리기다 난 통통한 삼색 냥이를 그렸다 나름 귀엽게 그리고 싶었지만 손가락의 한계로..
어쩔 수 없었다. 냥이야 다음엔 더 귀엽게 그려줄게 ㅜㅜㅜ 마침내 받은 포스트 카드 나름 고양이랑 닮은 애를 골랐는데 고양이가 아닌 거 같은 느낌이 이런 느낌의 작품도 있었다 뭔가 매일매일 출근 퇴근 빡빡한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의 삶이 보이는 작품 물론 나도 그 직장인 중 한 명이다 나중에 저 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굳이 벗어나는 게 답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저 안에서 소소한 행복과 만족...
원문 링크 : 홍대 무료 전시 뽑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