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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24일 : 일상기록

 02월24일 : 일상기록

나는 카멜레온이다. 주변의 사람에 따라 수십가지 색으로 변한다.

유쾌한 사람 옆이라면 누구보다 밝은 색으로 조용한 사람 옆이라면 누구보다 희미한 색으로 어두운 사람 옆이라면 누구보다 어두운 색으로 누구나 그러겠지만 나는 조금 심하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어느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고 그 사실을 인지하기에 최대한 내가 빛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맨다.

그렇기에 난 참 많은 이직을 했고 많은 사람을 만났고,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고 싶다. 요즘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다.

원해서 현장이 아닌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사람들과 마주하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 수면위로 올라온다. 조금이라도 모니터를 통해 사람들과 마주하는게 익숙해져야 하는데.

여전히 난 아날로그 인간처럼 오프라인을 찾고 있다. . . . 소통하는 블로그 이웃님들의 활기찬 글들과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오늘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