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5년 7월 1일 9급 공채로 지방직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근무연수도 19년이나 되는군요.
공무원 조직 문화도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경직된 조직 분위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1년간 보건복지부 파견근무도 다녀오고, 이제는 다시 원래의 부처로 돌아와서 근무중입니다.
아직도 업무에 대한 압박감, 책임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급부터 시작해 이제는 5급이 되었지만, 아직도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압박감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래로는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일은 더 많이 하고, 위로는 보고 타이밍에 늦지 않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한 압박감은 19년이 되어도 여전합니다. 항상 이직과 퇴사를 마음에 두고 근무한다.
누칼협, 철밥통에 대한 말은 이제 많이 들어서 익숙합니다. 그런 댓글들은 그냥 스킵하고 안 보면 되거든요.
문제는 저 개인에 대한 시간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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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9년차 공무원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