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대디입니다.
주말을 맞아 슬슬 여름 맞이 집안 점검을 하다가, 아들 녀석 방의 방충망 고무 패킹이 헐거워져서 덜렁거리는 걸 발견했습니다. 모기라도 들어오면 큰일이겠다 싶어 급하게 보수를 해야겠더라고요.
집에 굴러다니던 튜브형 본드를 찾아서 짜보려는데... 아뿔싸, 입구가 꽉 막히고 안쪽까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습니다.
분명 지난번에 한 번밖에 안 썼는데 말이죠. 매번 이렇게 굳어서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 이번엔 '절대 굳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녀석'을 찾겠다 다짐하고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1.
굳어서 버리던 튜브형은 안녕, 나의 선택은? 다이소 공구 코너에 가보니 접착제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익숙한 튜브형 다이소 순간접착제들이 보였지만, 또 한 번 쓰고 굳어버릴 걸 생각하니 손이 안 가더라고요. 게다가 좁은 방충망 틈새에 튜브를 짜다 보면 본드가 줄줄 흘러서 제 손가락에 다 묻을 게 뻔했습니다.
그렇게 매대를 한참 노려보다가 딱!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