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6월과 7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낮 기온은 25~30도대로 올라가지만 습도는 낮아 여름철 한국과 달리 끈적임이 거의 없다. 다만 일교차가 크므로 낮에는 반팔에 얇은 겉옷, 해가 지면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에 대비해 두꺼운 겉옷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고비사막이나 홉스골 호수 근처에서의 숙박은 밤에 체감 온도가 낮아져 두꺼운 겉옷이 필수에 가깝다. 7월 중순에는 나담 축제가 열려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 전통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지만, 숙소와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고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공권은 인천공항 및 부산공항에서 칭기즈칸 국제공항으로 직항이 운항되고,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다. 6월은 성수기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7~8월은 수요가 많아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조기 예약이 유리하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려 현지 시각은 한국보다 한 시간 뒤다. 항공권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달라 약 40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일정은 울란바토르를 거점으로 움직이며 지역별 풍경과 분위기가 다르다. 울란바토르는 도시 탐방의 기초 코스로도 좋고, 테를지 국립공원은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선호된다. 홉스골 호수는 맑고 서늘한 기후로 여름에도 시원하고 말 트레킹이나 트레일 산책이 추천된다. 쳉헤르 온천은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약 6~7시간 거리지만 초원 한가운데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체험으로 주목받는다. 고비사막은 상대적으로 더 시간과 체력이 필요하지만 낙타 트레킹과 모래언덕 오르기가 일정의 하이라이트다. 모래지형 특성상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쌀쌀하므로 옷차림 준비가 중요하다.
옷차림은 겹쳐 입기와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다. 낮에는 반팔과 얇은 긴팔, 저녁에는 바람막이나 두꺼운 겉옷까지 겹쳐 입도록 한다. 선크림과 선글라스, 챙 넓은 모자도 필수이며 사진 촬영용으로 색감 있는 스카프를 챙기는 것이 좋다. 게르나 야외 숙소의 경우 세면도구 세트, 물티슈, 휴지, 손전등이 유용하다. 어두운 밤에 대비해 슬리퍼와 옷걸이, 멀티탭, 충전기 2개 이상도 유용하며 C형 플러그로 한국과의 콘센트가 동일하므로 별도 어댑터가 필요 없을 때가 많다. 삼각대 겸 셀카봉은 인생 사진에 도움이 되고, 현지 SIM카드 구입도 고려한다. 몽골의 6~7월은 날씨 조건이 좋고 나담 축제의 특별한 경험까지 더해져 여행하기에 적합하지만, 일교차와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초원에서 사막, 호수까지 한 나라 안에서 다양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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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몽골 6월 7월 날씨 항공권 옷차림 여행 준비물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