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덴푸라 전문점 마루니 텐진점은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식당가에 있으며 지하도에서 바로 연결된다. 외관은 노렌과 제등이 걸려 있어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매장은 원형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배치되어 있다. 현지인 손님이 많아 로컬 맛집 분위기가 짙고, 미리 예약하면 저녁 8시경에도 자리가 확보된다.
메뉴 구성은 텐푸라를 중심으로 주류와 안주류, 야끼 샤오롱바오, 하카타메시, 밥·면류, 디저트까지 폭넓다. 텐푸라는 5종 모듬(800엔)과 특선 8종 모듬(1,800엔)으로 구성되며 단품 튀김은 150엔대부터 주문 가능해 재료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로 진행되며 일본어가 서툴더라도 사진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고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법도 있다.
실제 맛본 메뉴로는 모듬 튀김, 야끼 샤오롱바오, 참깨 칸파치, 참다랑어 튀김이 있다. 특선 텐푸라 모듬은 새우, 피망, 닭가슴살, 고기, 명란 등 다양한 재료가 가볍게 튀겨져 나와 기름지지 않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다. 폰즈 소스에 무를 갈아 내놓아 느함을 잡아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야끼 샤오롱바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어 다채로운 버전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참깨 칸파치는 참깨 소스와 함께한 잿방어회로 두께감과 식감이 좋아 만족도가 높았고, 참다랑어 레어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생에 가까운 상태로 나와 소스와의 조합이 좋았다. 각 메뉴의 가격은 모듬 튀김 1,980엔, 야끼 샤오롱바오 660엔, 참깨 칸파치 1,155엔, 참다랑어 레어 튀김 1,320엔으로 구성된다.
해피아워는 18시 이전 방문 시 생맥주, 하이볼, 레몬 사와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도쿠리에 담겨 나오는 사케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이자카야답게 다양한 음료 선택지가 있다.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의 접근성, 다양한 메뉴 구성, 공간의 분위기 덕분에 식사나 회식은 물론 혼술에도 적합하다. 예약은 타베로그에서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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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후쿠오카 텐진 덴푸라 맛집 현지인 추천 이자카야 마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