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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선글라스 괜찮을까? 안경사가 직접 보고 느낀 가성비 선글라스 후기

 유니클로 선글라스 괜찮을까? 안경사가 직접 보고 느낀 가성비 선글라스 후기

여름이 다가올 때 선글라스는 많은 이의 관심을 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안경사로 일하는 시선에서 유니클로의 선글라스 코너를 살펴보니 2만 9,900원이라는 가격대에도 다양한 디자인과 충분한 기본 기능이 자료처럼 잘 갖춰져 있다.

눈에 띈 이유는 예전보다 디자인이 확 달라진 점이다. 매장에 선글라스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고 스탠다드, 와이드, 액티브, 스포츠, 폴딩 등 얼굴형과 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가격 대비 디자인 경쟁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자외선 차단 측면은 중요한데, UV400 차단이 적용돼 일상 야외 활동에서 충분한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 스포츠용으로 보강된 성능은 아니지만 출퇴근, 여행, 운전, 데일리 착용 정도라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안경사 관점에서 특히 눈에 들어온 것은 웰링턴 타입의 디자인이다. 무난한 착용감을 주고 남성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편이며, 여성에게는 라운드나 빅 스퀘어 타입이 인기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렌드인 긱시크룩이나 미니멀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만한 디자인이 많다. 29,9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디자인 경쟁력은 상당히 좋다고 판단된다.

여름 여행용으로의 활용 가치도 높다. 고가 브랜드를 착용했을 때처럼 관리 부담이 크지 않으므로 해변, 수영장, 캠핑, 해외 여행, 드라이브 같은 환경에서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따라서 여행 가방에 하나쯤은 넣어두면 편리하다.

추천 대상은 첫 선글라스 구입자, 여름 여행용 선글라스를 찾는 이, 가볍게 착용할 데일리 선글라스를 원하는 이, 비싼 브랜드 선글라스가 부담스러운 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프레임 완성도나 착용감 면에서 전문 브랜드와의 차이가 분명하고, 얼굴 폭이 넓은 이에게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며 렌즈 품질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 그렇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며 UV400 차단과 다양한 디자인이 제공된다는 점은 확실한 매력으로 남는다. 올여름 부담 없이 사용할 선글라스를 찾는 이라면 직접 착용해 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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