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와 함께 광주 상무시민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맘때면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나 날씨가 좋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을 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상무시민공원의 놀이터는 아이들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지요. 아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즐거워했습니다.
외동이라 그런지, 가끔은 개미와도 친구가 되어 노는 아이를 보며 문득 동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이의 상상력과 순수함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한참을 신나게 놀던 아이는 드디어 잔디밭에 쓰러져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 모습마저도 너무 즐겁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한가로운 오후, 잔디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행복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원문 링크 : 아이랑 오늘 뭐하지 하다가, 공원에서 보낸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