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발병률(일정기간 내에서 이환자수의 특정인구에 대한 비율)로 보면 이석증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가장 널리 알려진 병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종종 전정신경염으로 진단받으면 이석증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양쪽 귀에는 전정신경이 있고,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저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쪽 전정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저울이 틀어지면 어긋난 신호가 뇌로 계속 전달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증은 가만히 있으면 어지럼증이 서서히 가라앉고, 머리를 움직일 때 핑 도는 어지러움이 수초간 지속되지만 전정신경염은 가만히 있어도 어지럼증이 두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이석증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는 안구진탕(무의식적인 안구의 빠른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지만, 전정신경염은 한쪽 방향으로 지속되는 안구진탕이 관찰됩니다.
심할 때는 안구진탕이 관찰되는 것을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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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옥수동 이비인후과 - 전정신경염은 어떤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