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의 소중한 결혼기념일이었다. 특별한 날인 만큼 외식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조용하고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서 특별한 고기를 주문했다 배송 박스를 뜯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주황색 고급진 포장 덕분에 마치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패키지가 워낙 깔끔하고 명품같은 느낌이라 기념일이나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선택한 고기는 바로 설로인의 미니샤토! 무려 1++ 등급 한우라서 먹기 전부터 엄청나게 기대가 되었다.
포장을 살짝 뜯어보니 동글동글 귀여운 안심 3덩이가 신선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사이즈도 둘이 먹기 딱 좋고, 마블링도 예술이었다.
남편이 솜씨를 발휘해서 굽기 시작했는데, 굽는 내내 집안에 육향이 가득 퍼져서 침이 꼴깍 넘어갔다. 안심 특유의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너무 바싹 익히지 않고 미디움 정도로 구워주었다!
고기만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미리 준비해 둔 상큼한 봄동 무침,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비빔 국수를 곁들인 한 상을 차렸다. 첫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