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님 기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고, 공부하느라 지쳐 있는 딸도 걱정돼서 “이번엔 음식으로 한번 챙겨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보양식이라고 하면 늘 삼계탕이나 장어만 떠올렸는데 주변에서 염소고기가 몸에 좋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서 염소고기에 도전해봤다.
염소고기는 솔직히 먹어본 적이 없어 요리할 자신이 없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청원염소농장에서 염소 뒷다리를 택배로 주문했다. 염소고기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던 이유 염소고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 건 냄새 손질의 어려움 요리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그래서 사실 주문하고도 “내가 과연 이걸 제대로 끓일 수 있을까?”
살짝 겁이 났다. 그런데 같이 온 설명서를 보니 생각보다 과정이 단순해서 일단 한번 해보자 싶었다.
처음 해본 염소고기 요리 과정 (생각보다 단순) 1️ 핏물 빼기 찬물에 담가두니 물이 금방 탁해졌다. 몇 번 물 갈아주니 색이 맑아짐. 2️ 한 번 끓여 첫 물 버리기 이 과정이 냄새를 잡아주는 핵심 같았다. 3...
원문 링크 : 부모님과 딸을 위해 끓여본 염소 보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