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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 『나는 사랑이라는 말을 이렇게 쓴다』 도서 리뷰_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나태주 시인  『나는 사랑이라는 말을 이렇게 쓴다』 도서 리뷰_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의 『나는 사랑이라는 말을 이렇게 쓴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렀다가, 단숨에 한 권을 읽어버렸어요. 나태주 시인의 『나는 사랑이라는 말을 이렇게 쓴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시집이라기보다는, 시인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 해설서처럼 느껴졌어요. 총 116편의 시가 담겨 있는데, 시마다 언제,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 쓰게 되었는지 나태주 시인 본인의 이야기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그 덕분에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이 아니라, 시인이 느꼈던 감정과 생각의 결을 따라가며 ‘공감'했어요. 시를 읽을 때마다 그 뒷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으니, 마치 조용히 이야기를 건네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시들 중간중간에 '지금의 나 자신에게', 혹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처럼 다가오는 구절들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따뜻하고 다정한 시어들이 조용히 다가와 위로해주고, 등을 토닥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그냥 지나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