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DCC 점 대기 줄 주말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에 먹을 빵이 생각나 자연스럽게 성심당으로 향했습니다. 성심당 DCC 점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9시 30분쯤이었는데, 놀랍게도 이미 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비 오는 날에도 빵 하나 사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게 매번 신기해요. 몇 년 전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해마다 더 커지는 성심당의 인기를 새삼 느꼈습니다.
튀소 정거장 DCC 점 잠깐 서 있다가 ‘오늘은 안 되겠다’ 싶어 길 건너 튀소 정거장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이곳은 다행히 매장 밖엔 줄이 없고, 매장 안쪽에만 약간의 대기 줄이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유리문 너머로 튀소(튀김소보로) 만드는 장면이 바로 보여요. 튀소 정거장 DCC 점 덕분에 기다리는 동안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기계가 일정한 리듬으로 소보로를 튀겨내는 소리와, 바삭하게 익어가는 냄새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가 있어요. 튀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