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로 몸 관리에 대한 필요가 커진 상황에서 압구정 피티를 시작하게 된다. 발목과 손목 재활에 집중하는 체형에 맞춘 피티를 찾던 중 여자 트레이너이자 물리치료사 출신인 피티 선생과 비슷한 체형의 선생을 만나 바로 수업을 예약했다. 1회차는 온보딩과 체형 진단으로 시작되었고, 전신 비포 사진으로 체형이 확인되었다. 사진 속 몸매 라인은 거울에서 보였던 것과 달랐고 특히 엉덩이의 처짐과 네모난 체형이 문제점으로 지목되었다. 진단 결과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 있고 골반이 올라가 균형이 크게 흔들렸으며, 피드백으로 무게중심의 변화에 따라 자극 부위가 달라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지현 쌤은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맞춤 운동과 stabilizing 자세를 안내했고, 한발 서기 동작의 불안정함까지 짚어주었다.
2회차에는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이 이어졌다. 와이드 스쿼트에서 다리와 엉덩이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도록 발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바깥으로 향하게 하였고, 가슴을 펴고 척추를 중립으로 유지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무릎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어날 때는 발바닥으로 힘을 모아 엉덩이의 자극이 크게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레그프레스는 발 위치와 상체 고정에 따라 자극점이 달라지므로 위쪽으로 세팅해 엉덩이와 둔근에 더 집중하도록 조정됐다. 워킹런지는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둔근을 동시에 사용하는 운동으로, 앞발의 위치를 만들고 골반을 안정시키며 진행했다. 선생의 지도로 불균형 체형에 맞춘 정확한 자세와 호흡, 속도 조절이 가능해져 운동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체감을 얻었다.
피지오스튜디오 압구정점의 수업은 단순한 세트 수나 반복을 넘어, 오른쪽과 왼쪽의 불균형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보완하는 맞춤형 피드백이 핵심이었다. 지현 쌤은 자극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흉추 굴곡이나 몸의 정렬에 맞춘 구체적 자세를 쉬운 언어로 설명해 주어 효율을 크게 높였다. 앞으로도 네모난 엉덩이가 탄탄해지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 하체 통증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분은 오히려 만족스럽고 열심히 해나갈 의지가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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