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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선 금지, 약엔 허용… 이산화티타늄의 두 얼굴

 식품에선 금지, 약엔 허용… 이산화티타늄의 두 얼굴

1. 식품에서는 금지, 약에서는 허용?

‘이산화티타늄’ 논란과 대체제 이야기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넣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런데 우리가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껌, 사탕 속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이산화티타늄(TiO₂, 티타늄디옥사이드)’입니다. 흰색을 더 뽀얗게, 색감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착색제 역할을 하는데요.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코팅,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안전성 논란의 시작 이산화티타늄은 원래 생물학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무해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문제는 **‘나노 입자’** 입니다.

너무 작아 피부나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 DNA 손상 ️ 염색체 이상 ️ 유전독성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7년 프랑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전암성 병변을 보고했고, 2020년 프랑스는 식품 첨가물 사용을 전면 금지, EU는 2022년부터 식품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반면, 의약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