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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0)

 경복궁(0)

경복궁(景福宮)에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경복궁은 조선시대 법궁(法宮)으로 사적 11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고려의 서울인 개경으로부터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기로 하고 새 수도 경영에 착수하였다. 해산(亥山:北岳山)을 주산(主山)으로 좌우로 낙산과 인왕산을 끼고 임좌병향(壬坐丙向:北北西에서 南南東을 바라봄)으로 하여 남북으로 긴 방형 형태로 터를 잡았다. 1395년 9월에 낙성을 보게 되었고,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이란 글귀에서 따서 “경복궁”이라 하였다.

정문인 광화문에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지어졌고, 나머지 건축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변화와 통일을 기하였다. 전각은 총 390여 칸이었고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를 만들어 계획도시를 이루었다.

하지만 조선을 대표하는 경복궁이었지만 실제 여기서 머문 왕은 몇 안 되었다.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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