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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의 일

 방금의 일

내일 출근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고주망태가 된 엄마는 지구마블을 두시까지 보고있었는데 자다 깼는데 옆에 엄마가 안보이니 유정이 거실로 허둥지둥 달려나왔다. 오늘 태어난 신생아마냥 다 떠지지 못한 눈으로 엄마한테 달려와 안기는 7살 유정 그러더니 ”미안해“ 라고 말한다 이게 뭐가 미안한 상황인건지 유정이 꿈을 꾸는건 아닌지 해서 ”머가 미안해?

“ 라고 하자 잠결인듯 뭉실뭉실 하더니 화장실 들르고 내가 “물 마실래?” 하니까 끄덕 해서 물도 먹고 그러고 먼저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엄마 품이 고팠던듯해서 보고 있던 지구마블은 끄고 들어와서 등 토닥 해주었다. 등 토닥 해주니 유정이 말한다 ”왜 미안해하냐고 그랫찌?

“하고 ”응! 왜 그래써?

“ 하니까 답하길 ”자유시간 뺏어서~“ 라고.. 또 법륜스님보다 내 마음을 더 크게 일깨워 주려는 나의 꼬마 내 자유를 얻기 위해 유댕을 얼마나 많이 밀쳐냈는가… 아이 옆에는 늘 엄마가 필요하다.

그것도 두 눈을 마주하고 대화 나눠 줄 엄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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