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린스 1호점 연출 이윤정 출연 공유,윤은혜,이선균,채정안 방송 2007 한국 참 이상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소설을 많이 접하지 못한 편이라 로맨스소설이 가진 전형적인 설정을 완전히 꿰고 있지는 않지만 드라마 초반에 ‘가업을 이어야 하는 부잣집 아들, 선 보기를 강요하는 할머니(어머니), 선을 보기 싫어 일으키는 해프닝을 통해 주인공 남녀가 친해지는 설정’ 등이 이 드라마처럼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떠오리게 할 만큼 유사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내 이름은 김삼순’이 주었던 만큼의 재미를 주진 않았다.
그렇다고 딱히 재미가 없거나 연출이 나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재밌어서 다음 주에 꼭 보고 싶다는 느낌을 주지도 못했다. 그래서 첫째 잔과 둘째 잔(1회와 2회)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커피 향을 가진, 미지근한 온도의 커피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이야기가 가진 전형성 ...
원문 링크 : 여섯째 잔까지 마시고 난 소감 [커피프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