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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페낙 Daniel Pennac 몸의 일기 Journal d'un corps 일기 형식 문학 불어 프랑스어 소설 원서 추천 문장 책 발간 후기 강양구 기자

 다니엘 페낙 Daniel Pennac  몸의 일기 Journal d'un corps 일기 형식 문학 불어  프랑스어 소설 원서 추천 문장 책 발간 후기 강양구 기자

왜 그렇게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을까. 어떻게 한 순간에 빠져나올 수 있었을까.

막상 닥치는 모든 순간은 다 처음이고 갑자기인 듯.. 사실 꽤 힘든 시기가 두 번 있었다.

그게 우울증인지 무기력증인지 그저 게으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뭐라 말할 수 없이 추락하는 기분으로 30시간 이상을 침대에 누워 있었을 정도.

그렇다. 급하게 덮어둔 감정이나 상처는 당장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 뜻밖의 계기로 파헤쳐지면 순식간에 사람을 주저앉힌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온통 뒤집혀서 탈이 나서야 생각하게 된다. 아 그래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내 몸과 같이 살지라고.

그즈음에 지인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다니엘 페나크 Daniel Pennac 몸의 일기 Journal d'un corps. 다니엘 페나크 Daniel Pennac 몸의 일기 Journal d'un corps 전 생애에 걸친 삶(10대~80대까지..)의 애환이 녹아 있는 한 남자의 일기.

철저히 내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