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는 말을 남긴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 Françoise Sagan 데뷰시절 친구 베로니크에게 보내는 39통의 편지 *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프랑수아즈 사강은 마약 복용 혐의로 선 법정에서 진술했다. 저 말은, 그의 문학적 성취와 무관하게, 현대 개인의 정치적ㆍ윤리적 자유의 값진 테제가 됐다 사랑하는 이와 주고 받았던 편지들을 모아 엮은 책들은 많이 봤지만 친구, 절친과 주고받은 편지들이라니.
(혹은 출판사에서 기획적으로 서로 연결해준 케이스가 많지 않은가!) 책은 두꼐가 얇고 짧은편.이지만, 편지로 이루어진 서간집(書簡集, letter collection, letter book).
우정을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사강의 가장 내밀한 고백. 여러 감정들이 갑자기 터지고 빵!
하고 교차하는 순간들이 있다. 연락을 끊임없이 하는 친구는 너 뿐이라고 집어 말해주는 모습이 10대 소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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