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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 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병철 평론가 시화집

 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 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병철 평론가 시화집

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 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병철 초판은 ‘인생의 역사’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 ‘묘법 No.220411’을 표지로 했다.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게되는 책.

시의 뜻과 매력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 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문학평론가 신형철 님의 시화(詩話)집. 스물다섯 편의 시와 시의 의미, 작가의 삶에 대한 생각들이 하나하나씩 담겨져 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시'도 함축적이고 글도 잘 읽히지 않았는데, 마음을 잡고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한 편 한 편 읽으니 생각하고 묵상할 만한 내용이 들어왔다. 읽는 내내 신형철이라는 사람 자체가 하나의 문장처럼 느껴졌달까.

단정하고, 예민하고, 진심이고. ‘욥의 마지막 말’이라는 시를 통해 ‘영원히 알 수 없다면, 영원히 공부해야’하기에 우리는 ‘타인의 슬픔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영광의 ‘사랑의 발명’에서는 ‘세상의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발명해낼 책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