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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가 생겼다. 11살 삼순이다. 노묘 임보 시작

 새 식구가 생겼다. 11살 삼순이다. 노묘 임보 시작

오래 전에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20살이 된 고등학교 동창 여학생들의 이야기였었는데 이 영화에서 고양이가 나왔었나? 배우들의 캐릭터나 영화의 분위기도 기억이 나는데 고양이가 나왔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최근에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어린 시절엔 마당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결혼하고 아이 둘 키우기만도 바빴던 20대부터 이제껏 집에 동물을 들이지 못했다.

사실 난 동물을 좋아했는데... 아이 키울 때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무리가 있을까 아이 키우기도 바쁜데 동물은 어떻게 돌보나 이런 저런 이유로 키우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찾아왔다.

막연히 아이들이 다 떠나고 혼자 남으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좋겠다 생각은 있었는데 내가 동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스럽기도 했다.

전에 마당에서 키우던 동물들은 밥만 주고 그냥 둔 것. 그나마 밥도 어른들이 주었던...

나는 놀기나 하고 가끔 쓰다듬기만 하던 동물이었다. 해외 주재원으로 떠나는 ...

# 11살고양이 # 노묘 # 묘르신 # 삼순이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