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비트를 비롯한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해외 납세의무 정보'를 제출하라는 알림을 받아보셨을 겁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했거나, 새로운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CARF(Crypto-Asset Reporting Framework)'라는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ARF가 단순히 또 하나의 세금 규제가 아니라는 점부터, 오히려 이로 인해 '셀프 커스터디'의 진정한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역설적인 이유까지, 모든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핵심을 짚어봅니다. 1.
핵심 1 : 새로운 '세금'이 아니라 전 세계를 비추는 금융 X-ray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각국 정부는 조세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CARF는 그 움직임의 핵심입니다. 가장 먼저 명확히 해야 할 점은 CARF가 새로운 세금 제도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CARF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