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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공략 나선 인천…K-뷰티와 도시브랜드 알린다

 스페인 공략 나선 인천…K-뷰티와 도시브랜드 알린다

인천시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K-뷰티의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오는 6월 12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KOREA EXPO SPAIN 2026’에 참가해 지역 우수 뷰티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을 핵심으로 하는 전문 행사로, 유럽 바이어 200명, 스페인 현지 바이어 100명 등 총 300여 명의 전문 바이어와 약 5,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목적은 단순한 소비자 체험이 아니라 B2B 중심의 실질적 유통 계약 체결에 두고 있다.

인천시는 참가 기업들과 유럽 현지 바이어 간 ‘1:1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수출 계약 성공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긴밀한 경제교류 MOU 체결로 수출 상담회장에 기능성 화장품, 스킨케어, 클린뷰티 등 지역 대표 라인업을 배치해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는 만큼 인천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현지 유통망에 직접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와 연계한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전시 기간 중 현지 구매자 상담, 제품 홍보, 통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행사 종료 이후에도 바이어와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네트워크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끝까지 견인한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확장을 위한 세일즈 외교도 병행되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스페인 재외동포 사회와 글로벌 경제인들에게 인천의 차별화된 재외동포 지원 정책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를 전방위로 사전 홍보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구상도 담겼다. 남경선 재외동포협력과장은 마드리드 현지 비즈니스 장이 인천의 유망 뷰티기업들을 유럽 메이저 유통망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K-뷰티의 성장세와 한류 확산 흐름을 활용해 해외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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