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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에 95억 원 저리 융자 지원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에 95억 원 저리 융자 지원

인천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95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신설한다. 기술전환 기업자금을 구조고도화자금 내에 포함해 새로운 자금을 마련하고, 기술이전이나 공공기관 중개를 통한 기술 이전을 받은 제조 중소기업을 주 대상자로 삼아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 현재 매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성되며,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왔다. 이번 공고의 핵심은 기술전환 기업자금의 신설과 구조고도화자금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개선이다.

제조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성장에 따라 신기술 확보와 생산공정 혁신의 중요성이 커졌다. 인천시는 기술이전과 기술전환을 추진하는 제조 중소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고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공기술을 이전받았거나 공공기관의 중개를 통해 기술 이전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제공한다. 대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경기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금리체계 개편도 병행된다.

개편된 금리체계는 경제 여건과 시중 금리 수준을 폭넓게 반영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올해 3분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현재 2분기 금리 수준보다 낮은 약 3.0% 내외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전환 기업자금을 포함한 구조고도화자금의 신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5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술이전과 기술전환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요소이며,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금융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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