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문학소녀(김용언)> <문학소녀(김용언)> 은 내가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던 주제였다. 예전부터 문학에 관심을 두는 소년에 비해 문학에 관심을 두는 여성은 '문학소녀'라고 일컬어졌다.
그런 면에서 <문학소녀(김용언)> 은 '문학소녀'의 계보를 추적하고, '문학소녀'라는 단어의 형성 배경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었다. 나와 교류하는 사람들도 많이 읽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던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그것을 늘어놓자면 지나치게 개인사로 흐를 것 같아서 자제하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대표적인 '문학소녀' 들이 좋아하는 작가라고 하면 바로 요절한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혜린 씨가 아닐까?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지만, 전혜린 씨는 한국 사회에서 어떤 문화적 기호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작가분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작가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왜 '문학소녀' 들이 전혜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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