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북클럽 민음북클럽 에디션 <천녀유혼> - 포송령 제목부터 이미 느좋임 읽기 전인데 벌써 장면 몇개 머릿속에 지나감 진정 나를 알아줄 이는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귀신들 뿐이런가? 회사 부서 옮기고 나서 부쩍 나다움과 나다움을 유지하는 자의 말로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었는데, 대쪽&고독 vs 헐랭&적당 ㅎㅎㅎ 결국 나를 아는 건 귀신 뿐이구나!
<세상을 싫어하는 사람의 행복> - 이응준 제목보고 바로 선택 내 행복 여기있었구나! 행복은 간사하다.
행복을 바라지 않으면 불행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였나. 퇴근을 바라는 순간부터 이미 불행하고 하루종일 바라니까 죙일 불행하다 큽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 이유리 이건 제목이 좀 치트키다.
이번 에디션은 제목무새인듯 성재가 떠났다. 내게는 텅 빈 집과 아픈 고양이, 그리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랑이 남았다.
텅빈집 부럽다. 자가인가 고양이 부럽다.
나만없다 사랑도 부럽다. 소진형 인간이라 그래서 그 쓸모 없다는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