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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여행 송악산 올레10코스 제주도 남쪽 코스

 제주 서귀포 여행 송악산 올레10코스 제주도 남쪽 코스

제주 서귀포 여행에서 송악산을 다녀왔는데 산방산 한라산은 물론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까지 남쪽 제주 코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을 체험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올레 10코스에 속한다 보니 걷는 시간도 여유로웠고 경치에 집중할 수 있었죠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산방산의 위용은 두말할 것 없이 인상적이었고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도 중앙선이 있어 낙석 주의 구간이 명확하게 보였어요 안전에 주의하며 파란 선 쪽으로 걷는 것이 좋다고 느꼈죠

제주도 남쪽 코스의 매력은 곳곳에 남아 있던 제주 역사의 흔적에도 나타났어요 예전에 들어가 보았던 제실 동굴은 현재 밖에서만 관람 가능한 상태라 아쉬움이 있었고 올레길 표식은 파란색 정방향, 주황색 역방향으로 안내되어 갈림길에서도 어느 쪽으로 가도 결국 바다를 보며 걷는 길로 이끈다는 점이 흥미롭죠

천천히 걸으며 만나는 제주의 풍경은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다웠고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평화로운 바다와 절경이 어우러져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주었어요 송악산의 하이라이트인 해안 절벽은 층층이 쌓인 지층과 함께 파도가 부딪혀 흰 포말을 만들고, 현장에선 낚시꾼의 열정도 엿볼 수 있었죠 전망대는 사방이 뚫려 있어 바람이 강하게 부는 편이었고 승마 체험도 가능했는데 가격이 다소 오른 편이었어요 그래도 경치가 좋으니 체험으로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느껴졌어요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은 만만하게 다가왔고 10분 내외로 도달 가능한 코스도 있어 가벼운 산책으로 마무리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중간 지점에서 화장실과 간단한 식사 공간이 있어 휴식도 가능했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제주 남쪽 코스로서 충분한 여유를 선사했습니다 이날은 단체 방문객도 많아 모두가 풍경에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시야가 맑아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보이는 순간은 남쪽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죠

송악산은 올레 10코스로서 천천히 걸으며 제주의 남쪽 풍경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어요 화려한 관광지보다 자연을 벗 삼아 걷는 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여정이었고, 동쪽 코스도 함께 소개되며 제주 여행의 다채로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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