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코스를 중심으로 버스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3박4일 코스가 제안된다. 동쪽의 오름이나 숲길은 중산간 구간으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옵서버스 도입으로 뚜벅이 여행이 한층 편해진 점이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해수욕장은 일정의 핵심으로, 함덕해수욕장과 김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추천된다. 두 곳 모두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도보 이동이 용이하며, 해수욕장 개장일은 6월24일로 안전요원이 부재하는 시기를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이거니와 해수욕장이 아닌 시즌에도 야시장과 밤 문화가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동쪽 코스의 매력을 더한다. 동복은 버스정류장에서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숙박지로 적합하다. 독채 펜션은 해안 마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1박 가격도 합리적이며 2층 다락방형 구조가 아늑함을 준다. 장거리 이동의 부담을 낮추고 연박으로 숙박하면 경비 절감 효과도 크다.
비자림은 천년의 숲으로 불리며 고목이 많고 황톳길이 있어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중산간으로 진입하는 버스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져 뚜벅이 여행의 매력적인 체험지로 꼽힌다. 성산일출봉 인근의 무료 공연인 우뭇개해안의 물질 공연은 제주만의 독특한 예술적 요소로, 관광객의 관심을 끈다. 세화오일장은 일정의 계획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방문지로, 화장품이나 농산물, 옛 물건 등 다양한 구경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구좌읍 사무소 인근의 편의성 덕에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동복 숙소와의 도보 거리로 제약 없이 조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인근의 블루엘리펀트와의 조합 역시 이색적이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구좌읍을 중심으로 버스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동쪽 코스는 제주의 바다와 숲의 매력을 고루 느끼게 해 주며, 3박4일간의 투박한 일정 속에서도 여유로운 동선으로 동쪽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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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도 동쪽 코스 추천 제주 뚜벅이 여행 3박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