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왠지 마음이 편하지가 않을 때가 있다. 누가 잘해주는데도 부담스럽고, 관계가 잘 풀리는데도 불안한, 그런 이상한 순간들.
그건 어쩌면 어린 시절 충분히 받지 못했던 사랑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조용히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애정결핍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다.
모습을 바꿔서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숨어있을 뿐이다. 첫 번째.
누군가 잘해줄수록 오히려 불편해지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편하게 느낀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반대다. 누가 잘해주면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지고, "이 사람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잘해주지?"
라는 의심이 먼저 한다. 선물을 받으면 부담스럽고, 칭찬을 들으면 어색하고, 호의를 받으면 갚아야 할 빚처럼 느껴진다.
이건 단순히 겸손해서가 아니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가인 칼 로저스는 그의 책 《진정한 사람되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변화한다." — 칼 로...
원문 링크 : 어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애정결핍의 흔적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