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키지 않는 부탁인데도 "네, 알겠습니다"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가고 싶지 않은 자리인데도 "좋아요, 가야죠" 라는 말이 입에서 흘러나온다.
거절을 못 한다는 건 단순히 성격이 무른 게 아니다. 그 말 한마디를 못 하는 데에는 저마다 깊은 이유가 숨어있다.
첫 번째. 미움받는 것이 너무 두려운 사람.
이런 사람들은 거절이라는 행위를 '상대방을 실망시키는 일'로 받아들이기 쉽다.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은 나를 차갑다고 생각할지 모르고, 이기적이라고 여길지 모르고, 어쩌면 나를 멀리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 두려움이 너무 커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살피기도 전에 "네" 라는 말이 먼저 나가버린다. "인정받고 사랑받으려는 욕구가 자신보다 커질 때 문제가 시작된다." — 카렌 호나이, 《우리 시대는 신경증일까?》
미움받는다는 가능성 자체가 견디기 힘든 사람에게 거절은 단순한 말 한마디가 아니다. 그건 자기 자신을 지탱해주던 관계 하나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신호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자신...
원문 링크 :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 3가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