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피규어가 들어있다면 도색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도색을 맡기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들고, 직접 칠하기에도 제법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초보자의 퀄리티로 나오기 때문에 선뜻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서페이서만 발라도 단점이 가려지고 음영이 도드라져 보여 훨씬 나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정도라면 한 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서 도전해 봤다. 준비물은 블루텍과 서페이서 서페이서는 군제 서페이서 프라이머로 준비했고, 쿠팡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블루텍을 10 x 10mm 씩 잘라내서 손으로 둥글게 빚으면서 열을 가한다. 그 뒤 피규어와 나무젓가락을 붙여 어느 정도 자립 가능하게 만들어줬다.
이제 도색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밖에서 햇빛을 맞으니..
그냥 둬도 제법 음영도 잘 보이고 봐줄만 한데? 역시 괜한 짓일까...
첫 희생양은 이 녀석. 동영상에서 예습한 대로 슥슥 돌아가며 얇게 뿌려주려고 했는데...
원문 링크 : 피규어에 서페이서 만이라도 바르면 많이 다를까?